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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반성

자유인。 2019. 1. 24. 10:50




'자기반성'이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자기 언행 대해 스스로 돌이켜 봄'이라 풀이되어 있다.


꼭 무슨 잘못이 있어야만 돌아보는 것이 아니고,

평소 본인의 행동거지에 대해 살피면서

더 나은 자신을 기약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겠다.


자기반성이 없는 사람은 겸손을 모른다.

자기반성을 모르는 사람은 오만하다.

자기반성을 모르는 사람은 함부로 세상을 가르치려 든다.

자기반성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틀 안에만 갇혀 있으니 소통이 불가능하다.

 

이들의 눈에는 남의 허물만 보일 뿐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한다.

다른 이의 잘못은 추상 같이 대하면서

본인의 잘못에는 봄바람처럼 관대하다.


물도 드나들어야 썩지 않듯

나와 다른 타인의 생각이나 견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유연한 사고도 길러질 수 있는 법이다.


자고로 사람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살펴볼 수 있는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자기반성과는 담을 쌓은 이들의 무례함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마음을 다치고 있는지 돌아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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