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풍경 (1) 본문
안정된 환경에서 괜찮은 피사체를 만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대부분 예고도 없이 불쑥불쑥 찾아들기 때문이다.
사진은 타이밍의 예술.
그 순간을 놓치고 나면 언제 또 만날지 기약이 없다.
그러기에 사냥감을 노리는 매의 눈처럼
항상 내 주변에 대한 호기심을 버리면 안 된다.
구도나 초점 등은 부차적인 일,
우선은 색다른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는 일이 중요하다.
비 내리는 퇴근길 ..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 바로 옆 음식점 안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단란한 어느 가족의 모습이 무척이나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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