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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최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 연예인의 부음이 전해졌다. 유달리 약한 몸으로 태어난 그는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다져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건강의 상징'으로 알려졌었다. 고인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 지난 60년간 하루 두 시간의 운동을 거른 적이 없으며, '몸에 안 좋은' 술과 담배와 커피는 입에 대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떠나기 전 최근 몇 년 방송에 등장한 그의 걸음은 매우 불편해 보였고, 말하는 모습도 예전 같지 않았다. 향년 81세였으니 일반인 평균 정도의 삶을 누린 셈이다. 대체로 운동만 열심히 하면 건강은 저절로 보장되고, 그렇게만 하면 살아 있는 동안 병원 신세를 지는 일은 절대로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사는데도 평균 이상의 장수를 누리는 이들이 있는 반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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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4.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