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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내 아내의 친구는 부부가 모두 의사다. 각자의 병원을 따로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도 유복하다. 그럼에도 전업주부인 내 아내의 삶을 부러워한다. '나도 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가능한 일인데도 그러지 못한다. '하루 수입이 얼만데'라는 미련을 떨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이 곧 직업이자 취미인 이들이 더러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건만 된다면 하루라도 생업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하다. 아무리 괜찮아 보이는 직업도 반복적인 일상이 되면 재미는커녕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하는' 나날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인생을 설레는 마음으로 사는 방법 중 하나는 본업과는 별개로 자신만의 취미를 갖는 것이다. 기회나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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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 9. 0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