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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길

자유인。 2022. 3. 6. 17:43

 

나의 인간관계에 관한 지론은

요란하지 않게 내실 위주로 가자는 것이다.

넓이보다는 깊이를 추구하겠다는.

 

함께한 시간이 길다고 해서

반드시 그에 비례하여 관계가 깊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어느 일방이 아닌 

양방이 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관계는 보다

지속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언제 어느 때고 망설이지 않고 전화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이가 한 명이라도 내 곁에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행복한 인생길을 기약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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