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2/14 (1)
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행복지수를 높이는 길
내가 날마다 하고 있는 일은 단순 반복 작업이다. 신체 건강하고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오래 근무하는 이들은 생각처럼 많지 않다. 그런 데서 다음 달이면 어느새 3년 차를 맞이하게 되니 이 업종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평생 사무직에만 종사했던 나는 퇴직 후에는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무언가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아내는 '당신 영어 잘하니 그 방면의 일을 한번 찾아보라'라고 했지만, 더 이상 실내에서 하는 일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지금의 일터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전혀 생소한 분야라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나 스스로도 의문이었는데, 막상 하고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나와 궁합이 잘 맞았다. 게다가 오전 몇 시간만..
글쓰기
2025. 2. 14. 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