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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누구에게 묻지 않아도

자유인。 2020. 4. 20. 09:35

 

식물 이름을 잘 알지 못하니

아름다운 꽃을 볼 때면 그저 '참, 예쁘다' 정도의 감탄사만 늘어놓는 경우가 많았다.

궁금하긴 하지만 누구에게 묻는 일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얼마 전 스마트폰에 식물 검색 기능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시험 삼아 시도해 보니 무엇이든 척척 알려주었다.

세상에 ~ 이런 편리한 기능이 있었다니 ~

 

어느 날 산책길에 핀 예쁜 꽃이 눈에 들어왔다.

눈에 익숙지 않은 것으로 보아 외래종인 듯했다.

이름하여 로벨리아.

북아메리카의 탁 트인 삼림지대가 원산지.

 

이젠 누구에게 묻지 않아도 

단번에 궁금증을 풀어주는 유능한 해결사가 생겼다.

이 기능을 활용해 하나씩 확인을 해 나가다 보면

조만간 웬만한 식물 이름은 다 꿰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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