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것 본문
상대방을 존중하는 일은
그에게 무언가를
제안, 조언, 충고하는 것이 아니라
그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 김신회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중에서-
손주 며느리를 처음 마주한 장인어른이 던진 제1성.
"하루빨리 시부모에게 손주를 안겨주는 것이 가장 큰 효도".
하실 말씀이 그것밖에는 없었을까.
'우리집 식구가 되어서 반갑다',
'앞으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 보자' 등등
얼마든지 많았을 텐데...
어른 입장에서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라고 하지만
그것들이 상대방에게는
자칫 상처나 부담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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