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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다 본문
전날 저녁 7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더니, 그 시각을 즈음해 정말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올 겨울 들어 첫눈인 셈이다. 어릴 때 맞이하던 눈은 아이들의 기분을 마냥 들뜨게 했지만, 나이들어 맞이하는 눈은 '내일 어떻게 출근하지?'라는 생각부터 앞선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 역시 첫눈 시점이 무척 이르다. 그것도 시늉만이 아닌 제법 많은 양이 내렸다.



작년에 첫눈이 내린 날은 11월 27일이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건 순전히 기록 덕분이다. 내려도 보통 많이 내린 것이 아니었다. 하루도 아닌 이틀에 걸쳐 연속으로 엄청난 폭설이 쏟아졌다. 자동차는커녕 대중교통마저 마비될 정도였다. 아래 사진은 그때 찍어둔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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