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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 또다시 반계리에 가다 본문
살면서 같은 풍경을 짧은 기간에 연이어 본다는 건 흔지 않은 일이다.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닌,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신기하게도 그런 거짓말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강원도 원주에 있는 반계리 은행나무를 두 번씩이나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 번은 가까운 이웃과 평창으로 여행을 가던 길이었는데, 그때는 단풍이 90퍼센트만 든 상태였다. 한 해 전 운이 좋게도 장수동 은행나무를 최절정기에 볼 수 있었듯이 여기서도 그런 행운이 주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는데, 그로부터 일주일 후에 처가 모임이 원주에서 있었다. 숙소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또다시 들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그야말로 더 바랄 나위가 없는 적기 중의 적기였다.
반계리 은행나무에 관해서는 앞서 한 차례 언급한 적이 있어( 그곳에 가면 - 1,300년의 세월을 품은 강원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여기서는 풍경 사진으로만 갈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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