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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처가 형제들이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면서 현지 술을 선물로 사 왔다. 라는 제품이었다. 처음 그 이름을 듣고는 그저 웃자고 하는 얘기인 줄 알았다. '민망하다'라는 우리말이 자연스럽게 떠올랐기 때문이다. 포장을 보니 정말로 였다. 거기에는 필경 무슨 유래가 있을 것 같아 자료를 찾아보았다. '민망주는 단순한 술이라기보다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제2대 황제인 민망明命 황제의 장수와 정력을 위해 만들어진 '황실 비방 약주'로 유명하다. 민망 황제(재위 1820~1841)는 베트남 역사상 가장 많은 자녀(142명)를 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가 매일 밤 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마셨던 보약이 술로 발전한 것이 바로 민망주이다. 인삼, 당귀, 대추, 구기자 등 20~30여 가지의 한약재가 들어가며, 한약재 특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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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4. 0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