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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with family

자유인。 2022. 8. 20. 16:11

 

육지인들이 즐겨 찾는 제주 토박이들은 말한다.

"여기 뭐 볼 게 있다고 저리들 열심히 오는지 이해가 안 간다." 고. 

 

아무리 아름다운 곳도 익숙하거나 일상이 되면 더 이상 아름답다는 느낌을 갖지 못한다.

익숙한 환경으로부터의 탈피 - 그것을 나는 여행이라 정의한다.

 

삶이 지루하다고 느낄 때, 마음이 울적하다고 느낄 때

내가 사는 동네를 벗어나 어디든 훌쩍 떠나가 보자.

그 자체만으로도 적지 않은 치유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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