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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며칠 전부터 완연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 겨울 외투를 입으면 답답함을 견딜 수 없을 만큼. 유난히 눈이 귀했던 이번 겨울. 뒤늦게나마 횡성 청태산에서 설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얼마 전에는 제법 눈다운 눈도 만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였는데 갈수록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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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7. 13:30
세상에 공짜란 없는 법이다. 받기만 하고 줄 줄을 모르면 내 곁에는 어느새 한 사람도 남지 않는다. 10개를 받았다고 10개를 주면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몇 번을 얻어먹으면 적어도 한두 번은 살 때도 있어야 한다. 이것을 잘하지 못하면 인간관계가 힘들어진다. 내 주머니 돈이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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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6. 15:07
인간이 만들어 낸 발명품이나 예술품 중 전적으로 어느 한 사람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조금씩 참고하여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통상적인 순서이기 때문이다.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AP 사진전을 보고 왔다. 보도 사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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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5. 09:12
내가 사는 아파트 현안에 관한 주민 공청회가 있었다. 정책 추진에 앞서 입주민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처음으로 참석한 공청회 자리. 토론의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은 여기에도 있었다. 어떤 생각이든 개인의 의견들이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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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5.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