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기 본문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평소처럼 별다른 생각 없이 말했는데, 상대방에게는 작지 않은 상처나 충격이 되기도 한다.
급기야 원만했던 인간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때도 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일로 상처를 받을 때가 있다.
말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색을 하려다가도 참는 경우가 더 많다.
드러내 봤자 서로의 관계만 어색해질 것이기 때문에.
한 번 받은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쉬이 가시지 않는다.
나 역시 말로 인해 상대방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없지 않을 것이다.
그들 역시 나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을 테니까.
혈기 왕성했던 젊은 날에는 그런 빈도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많았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말과 행동을 조심하려는 노력을 부단히 하고는 있지만,
얼마나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나로 인해 상처를 받는 사람은 내가 아닌 상대방일 테니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
말을 내뱉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
- 이는 타인에 대한 배려심의 발로이자 원만한 인간관계를 영위하기 위한 첩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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