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끊임없이 충고하라' 본문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톨스토이>
사람은 저마다의 타고난 성격이 있다.
그것은 웬만해선 변하지 않는다.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개선은 할 수 있어도 근본까지 바꿀 수는 없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노라고 맹세한 후에도
또 다시 같은 행위를 반복하게 되는 것은 앎과 행함의 차이 때문이다.
끊임없이 충고를 일삼는 이들이 있다.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라며.
그런 이들의 특징은 정작 스스로의 삶은
그다지 모범적이지도, 제대로 살아가고 있지도 않다는 점이다.
급기야 헤어나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기까지 한다.
자신들이 바른 길로 인도한다며 충고했던 이들은
도리어 아무 일 없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생각을 강요한다고 해서
상대방의 생각이 바뀔 거란 기대는 부질없는 일이다.
본래 인간은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인생을 배워갈 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그들만의 생각이 있고
그들만의 살아가는 방식이 있게 마련이다.
충고하기 전에 그것들을 존중해 주는 것 - 그것이면 되지 않을까.
유명한 격언이 있지 않은가.
'친구와 빨리 헤어지는 방법 - 끊임없이 충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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