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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자동차 점검을 위해 서비스 센터에 들렀다. 수리가 완료되는 동안 근처에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다. 몇 군데를 둘러보다가 들어간 국수집. 모녀인 듯한 두 여자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딸로 보이는 여자가 어머니인 듯한 여자에게 던지는 말투에 잔뜩 날이 서 있다. "왜 아침부터 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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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3. 16:47
시골에서 중학교를 나온 나는 고등학교를 대구에서 다녔다. 사촌 형제들과 자취를 하며 보낸 그때의 기억들이 아련하기만 하다. 추석을 맞아 처가에 다니러 갔던 날, 불현듯 그 당시의 자취집이 궁금해졌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흐렀는데, 설마 지금까지? 설렘 반 기대 반으로 당시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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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6. 17:00
살아가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경조사를 경험한다. 백일, 돌잔치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혼례와 상례를 들 수 있다. 이를 알리는 방법으로 과거에는 사람이나 우편을 이용했지만, 근래 들어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자신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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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9. 15:07
1. 배려심이 없는 사람 2. 상대방의 이야기엔 귀기울일 줄 모르고 오로지 자기 말만 하는 사람 3. 자기반성을 모르는 사람 사람은 반드시 무슨 잘못이 있어야만 반성을 하는 게 아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는 자신이 한 행동과 말을 곰곰이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한 말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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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31.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