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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살아가면서 어떤 취미를 갖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성향이 어떤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남들 따라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추구해 봐야 재미가 없다. 예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남들 한다고 아무리 따라해 봤자 흥이 나질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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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9. 17:54
현대인들의 삶이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소통을 도모한다며 곳곳에 관계망 서비스를 열어놓지만, 다른 사람 얘기는 듣지도 않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한다. 관계망 서비스 활동을 등한시하는 이를 두고 사회화가 덜됐다 말하기도 한다. 그들 역시 제대로 소통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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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8. 13:31
감성이 풍부한 사람,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아름다운 그림이나 사진, 풍경을 보면 감동할 줄 알고, 표현할 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적인 이야기도 좋지만, 너무 현실에만 얽매여 있으면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 소재만을 화제에 올리면 삶이 무미건조하다. 아침 출근길에 딸내미가 찍어 보내온 풍경 사진이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피사체를 프레임에 담는 감각이 남다르다. 어느새 가을도 끝자락에 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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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7. 10:37
바야흐로 먹방 시대이다. 채널을 돌릴 때마다 먹는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출연자들은 자기가 먹는 음식이 지상 최고의 것이라도 되는 양 과장된 표정을 동원하여 시청자를 현혹한다. 음식이 입에 들어가기도 전에 온갖 미사여구를 늘어놓기도 한다. 개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역시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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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