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2일. 오늘은 저의 삶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설정되는 날입니다. 워낙 기계치에 가까운 사람이다 보니 문명의 새로운 이기들을 하나씩 터득해 나가는 시간이 남들보다 몇 배는 느립니다. 아직도 '블로그'란 개념이 확연히 들어오진 않지만, 그것이 개인 홈페이지의 일종이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