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화 훈련

인간은 대체로 이기적이다.

세상을 지극히 자기 중심으로만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잘못은 아니다. 정상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속적으로 자신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려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내 생각만 옳고 나와 다른 타인의 생각은

'틀린 생각'으로 간주하는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다름'을 '틀림'으로 재단하지 말자.

나와 다른 생각은 '다른 생각'일 뿐 '틀린 생각'이 아니다.

저마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될 때

우리 사고의 지평은 그만큼 더 넓어지고,

우리가 사는 사회 또한 그만큼 더 성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