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더 이상 누구에게 묻지 않아도 본문
식물 이름을 잘 알지 못하니
아름다운 꽃을 볼 때면 그저 '참, 예쁘다' 정도의 감탄사만 늘어놓는 경우가 많았다.
궁금하긴 하지만 누구에게 묻는 일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얼마 전 스마트폰에 식물 검색 기능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시험 삼아 시도해 보니 무엇이든 척척 알려주었다.
세상에 ~ 이런 편리한 기능이 있었다니 ~
어느 날 산책길에 핀 예쁜 꽃이 눈에 들어왔다.
눈에 익숙지 않은 것으로 보아 외래종인 듯했다.
이름하여 로벨리아.
북아메리카의 탁 트인 삼림지대가 원산지.
이젠 누구에게 묻지 않아도
단번에 궁금증을 풀어주는 유능한 해결사가 생겼다.
이 기능을 활용해 하나씩 확인을 해 나가다 보면
조만간 웬만한 식물 이름은 다 꿰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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