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2/04 (1)
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새로운 시대의 개막
우리 속담에 '정승도 사흘을 굶으면 남의 집 담을 넘는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지체가 높은 사람도 배가 고프면 다른 어떤 것도 부질없다는 뜻으로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돈이다. 아무리 좋은 차도 연료가 없으면 한낱 쇳덩이에 불과하듯, 돈이 없는 인생은 사람으로서의 구실도, 체통도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범죄 역시 돈과 관련된 것들이다. 없는 사람은 없는 대로, 있는 사람은 있는 대로 저마다의 욕구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퇴직을 앞둔 이들의 가장 큰 불안감은 대부분 경제적인 문제로 귀결된다. 오랫동안 고정된 수입이 있다가 퇴직과 동시에 그것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결국 그 부분에..
글쓰기
2024. 12. 4. 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