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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2018. 11. 5. 10:46



나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

관심을 가져주는 이들이 있으면 고맙다.


내가 나서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요구할 수는 없지만.


나 역시

가까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면

어떤 형태로든

마음을 표현하려고 애쓰는 편이다.


초등학교 시절,

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은

다중이 아닌 나 한 사람에게

당신의 관심을 직접 표현해 준 분이었다.


수상 기념으로 처가 형제들에게 밥을 샀다.

고맙게도 처제가

저리도 정성스레 꽃바구니를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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