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아직도 달리는 TC 본문
퇴근 후 집으로 가는 길.
반가운 차 하나가 옆을 스쳐간다.
1991년도에 출시되어 10여 년 간 사랑을 받았던 경차 티코.
'땅콩'과 '목장갑'은 필수품,
터널 지날 때 '거미줄' 조심하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저렴한 비용에 유지비 적게 드니
당시 적지않은 판매고를 올린 차종이었다.
대략 30년 가까이 현역으로 뛰고 있으니
차량 소유주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동차의 수명은 관리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연장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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