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그곳에 가면 본문
평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피사체를 발견하면 더없이 반갑다.
그것은 일부러 찾아나선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우연히, 정말로 길을 가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가 온 나라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바로 그해 겨울 크리스마스.
고향 인근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었다.
다음날 아침 산책길에 만난 풍경.
겨울이라 삭막한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지만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몇 컷을 담아두었다.
제때 발품만 팔 수 있다면 계절별로
그림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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