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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빔밥> - 2018. 10. 7
코로나 시국이 점차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한동안 문을 닫았던 축제 행사가 전국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여전히 마스크로부터 자유롭진 않지만
그나마 사람 사는 분위기가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아 반갑다.
해마다 즐겨 찾던 축제가 있었다.
경기도 안성에서 열리는 '안성바우덕이축제'가 그것이다.
프로그램이 다양했고 볼 거리가 풍성해서
나처럼 사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축제였다.
최근 들어 3년 만에 재개가 되기는 했으나
코로나 이전 같은 다채로움은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웠다.
아마도 지금의 팬데믹이 완전히 물러가야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듯하다.
그때 다들 줄을 서서 먹었던 저 비빔밥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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