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선을 넘지 않는다는 것 본문
자신의 본분을 지킨다는 것,
공과 사를 구분한다는 것,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해 준다는 것은
쉬운 듯하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새로 부임한 아파트 경비원이 말썽이다.
서로가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음에도
입주민의 사생활을 함부로 들추려 들고,
친척집을 찾은 외부 방문객에게 뜬금없이 명함을 요구하고,
급기야 세상이 다 잠자는 이른 새벽에
가족 간에도 조심하는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는 사태까지 ...
그것도 모자라 소리까지 지르는 ...
세상에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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