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사람들 본문
함께한 시간이 길어도 왠지 거북한 이들이 있다.
함께한 시간은 길어도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이들이 있다.
함께한 시간이 길어도 말 한 마디가 영 조심스러운 이들이 있다.
결국 나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이었다.
전도가 유망했던 한 젊은이의 재판 결과가 눈에 띈다.
왜 그랬을까?
세상이 납득할 수 없는 개인의 감정만으로
판을 바꾸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무모한 행동인지를..
길을 걷다 불현듯 그 길에 묻어 있는
나와의 추억이 생각난다며 지인이 전화를 걸어왔다.
이런 감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