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8/02 (1)
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내가 즐기는 여러 취미 중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사진을 들 수 있다.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를 떠나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열정을 바친 대상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가까이한 지는 대략 20여 년 정도가 된다. 우연한 기회에 사랑에 빠져 '세상에 이토록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몰두했었다(현재도 진행 중이지만). 오래 하다 보니 주변에서도 '잘 찍는다'라는 얘기를 곧잘 듣곤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불현듯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동네 사람들'에게 아무리 칭찬을 들어본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단 한 번이라도 전문가를 통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이후 국내 유수의 사진 공모전에 연속 도전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살면서 학교나 생업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나의 자유 ..
글쓰기
2024. 8. 2.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