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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요즘 장사하는 이들 얘기를 들어보면 참 어렵다고 한다.잘 되는 집이야 경기와 상관없이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그건 일부 극소수의 얘기일 뿐 전반적인 소비 경기는 자못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것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사례가 있다.최근 누군가로부터 소주 한 병에 2,500원을 받는 업소가 생겼다고 들었다.믿기지도 않았지만, 설령 그렇다 한들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일 거라 생각했다. 대부분의 영업장에서 받는 소줏값이 5~6,000원이 된 지 오래다.음식점에서 술값만큼 마진율이 좋은 건 없다.가공 과정 없이 오직 위치 이동 개념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동네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다 소문으로만 듣던 현장을 내 눈으로 직접 보았다.소주, 맥주가 2,500원.. 풍문이 아닌 사실이었다.이 동네 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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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2. 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