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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손전화가 등장한 이래 대부분의 현대인은 사진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관성을 맺게 되었다.사진을 업으로 살아가는 이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인 누구나 부담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 것이다.때로는 삶의 기록을 위해서, 때로는 '나는 이렇게 잘 살고 있다'라는 걸 세상에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또 때로는 역사에 길이 남을 자신만의 '작품'을 남길 심산으로 너도나도 카메라를 들이댄다. 환경 또한 과거와는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사진관에서 필름을 인화하기 전까지 자신이 찍은 사진의 상태를 알 수가 없었다.24판, 또는 36판짜리 필름을 어떻게든 다 찍고 나야 결과물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어쩌다 도중에 실수로 필름 뚜껑을 잘못 열어 애써 찍은 사진을 못 쓰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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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9. 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