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고향 본문
해마다 이맘때면 하루 종일을 길에서 시달려야 하는
극심한 귀성길 도로 정체 때문에
나도 고향이 서울이었으면, 하던 때가 있었다.
어느덧 부모님 다 떠나시고
더 이상 맞아주는 이 없는 고향.
내가 당신들의 그 자리를 대신해야 하는
시점이 되고 보니 그때가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사진과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 멈춰 버린 도시, 폼페이 (0) | 2022.09.11 |
---|---|
필경사筆耕舍 (0) | 2022.09.10 |
당신이 주신 선물 (0) | 2022.09.05 |
어머니 (0) | 2022.09.01 |
봄, 새로운 시작 (0)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