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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

한국 속의 유럽

자유인。 2022. 9. 23. 12:59

                                                                                                  <제목 : 한국 속의 유럽 - 스마트폰 촬영> - 2020. 11. 10

사진을 알고부터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그 이전의 세월이 훨씬 더 길었지만, 이후 다닌 빈도와는 비교가 안 된다고 할까.

그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뿐더러,

남은 시간 더 열심히 이 땅의 속살을 더듬어 보겠노라고 다짐했다.

최근 들어 외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국 각 지자체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일환 중 하나가 출렁다리와 케이블카 설치라고 할 수 있다.

모두 사람의 발로는 쉽게 닿기 어려운 험한 지형이라는 점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들의 설치 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음은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소 중 하나가 충북 제천에 있는 비봉산 전망대였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장관은 웬만한 유럽의

그것들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아름다웠다.

이후, 몇 번을 더 가봤지만 갈 때마다 감흥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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