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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무릇 사람은 잘난 사람이건 못난 사람이건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존중받길 원한다.어떠한 이유에서든 자신의 존재를 무시하는 사람을 반길 리 없다.사람만 그럴까? 동물도, 식물도 마찬가지다.인간이 사랑하고 관심을 표시하는 만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란다. 대한민국의 나라꽃을 아는가?어릴 때부터 익히 배우고 들어왔으니 그걸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그런데 최근 주변에서 그 꽃을 본 적이 있는가?눈을 씻고 찾아봐야 아예 없거나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는 어느 구석진 곳에서 외로이 웅크리고 있는 그녀를 어렵사리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나는 무궁화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명색이 나라꽃인데 이렇게 푸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다.앞장서 선도해야 할 정치인들이 관심이 없으니 국민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그들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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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7. 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