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청국장요리 전문점 - <리마리(二馬里) 명품청국장> 본문
육식보다는 채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질 때면 후자를 더 즐겨 찾곤 합니다.
‘리마리 명품청국장’은 산행 후 마땅한 먹거리를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한 집입니다.
이 집은 맛도 맛이려니와, 자유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손님을 생각하는 사장님의 남다른 서비스 정신이 그것이었습니다.
돈을 받고 음식을 파는 가게는 수익 창출이 최우선적인 목표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가 될 경우 손님들의 발길은 갈수록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적지 않은 음식점들이 손님들에게 가능하면 ‘좀 더 비싼’ 메뉴를 권합니다.
그래야 보다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리마리 명품청국장’의 사장님은 조금 달랐습니다.
메뉴를 놓고 고민하던 일행에게 과하지 않은 적당한 가격의 메뉴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추가로 다른 메뉴를 하나 더 시키려는데,
‘거기에 이런저런 음식들이 조금씩 따로 나오니까 드셔보고 양이 부족하면 그때 주문하시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 찾은 손님들은 사장님의 ‘양심’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란 사실 역시 굳이 의심할 필요가 없겠지요.
리마리(二馬里) 명품청국장 검단산점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200-2
Tel : 031-79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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