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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아름다운 세상
산책길에 만난 손님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 하지만 '순간을 다루는 예술'이기도 하다. 아무리 좋은 피사체를 만나도 그 시점에 카메라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피사체 역시 시시각각으로 변하기에 내가 원하는 순간과 구도를 만나기란 복권 당첨 확률에 비할까.
풍경
2022. 2. 15. 11:38